관절 내시경은 흔한 수술 방법으로 작은 카메라를 삽입하여 관절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. 관절 내시경은 무릎 관절의
내부를 명확한 영상을 제공해주며 무릎 안의 문제를 진단 및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. 기술적으로는 고해상도
모니터와 고해상도 카메라고 진보하였기에 무릎 문제를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술 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.
관절 내시경은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되게 되며 이 삽입구를 통해 작은 카메라가 달려있는 관절 내시경을 관절 안으로
삽입하게 되며 이 카메라에서 영상을 모니터로 전송하게 되고 이 모니터를 통해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.
손상된 조직을 제거 혹은 봉합하기 위해선 작은 수술도구가 필요하게 되며 이들 도구는 무릎의 반대편에 작은
절개를 통한 삽입구로 삽입되어 사용되게 됩니다
관절 내시경을 받기로 예정이 되어 있다면 피검사, 심전도, 흉부 X-선 등의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
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수술 전, 복용하고 있는 모든 약물에 대해 정보를 제공을 해야 하며 수술 전
복용해야 하는 약물과 중지해야 하는 약물들에 대해 설명을 들어야 합니다.
의사는 무릎에 몇 개의 작은 삽입구를 형성하게 되고 소독된 물을 무릎 관절 안으로 주입해서 무릎을
부드럽게 하고 시야를 깨끗이 확보하게 됩니다. 이렇게 해서 좀더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고 자세히
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.
가장 중요한 목적은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며 만약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
수술 도구를 직접 삽입하여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. 대부분의 경우 검사하는데 진행되는데 약 10
분 정도의 시간을 소요하게 되며 필요한 수술 시간은 관절 내시경을 통해 보이는 손상 정도나 치료 방법에 따라
달라지게 됩니다.
무릎 관절 내시경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1) 반월상 연골의 봉합 또는 절제가 필요한 경우
- 2) 전후방 십자 인대의 재건이 필요한 경우
- 3) 깨진 관절연골을 다듬는 경우
- 4) 뼈나 연골의 깨진 유리체를 제거하는 경우
- 5) 염증이 생긴 활막염을 제거하는 경우
관절내시경을 시행한 후 회복되는 과정은 과거 수술 방법보다 빠르지만 수술 후 처치가 중요합니다.
- 1) 부기 : 수술 후 몇 일간은 최대한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
두어야 하며 부기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냉찜질을 시행해야 합니다.
- 2) 소독 : 수술 후 압박 붕대를 감은 채로 퇴원하게 되며 수술 부위는
항상 깨끗하고 젖으면 안되며 퇴원 전 샤워가 가능한지, 언제 소독을 갈아야 하는지 대해 교육을 받게 됩니다.
수술 후 몇 일 후에 상처 부위, 수술 소견, 및 재활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됩니다.
- 3) 체중부하 : 관절 내시경 수술 후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목발 이용하여 보행을 하여 수술한 무릎을 보호하게 합니다.
- 4) 약물 : 수술 후 오는 통증에 대해 진통소염제를 복용해야 합니다.
- 5)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 : 수술 후 수 주간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여 무릎과 다리의 근력들을 향상시키게 되며 이런 재활 운동이 회복 정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고 중요합니다.
- 합병증
-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관절 내시경 역시 위험 요소가 있으나 그 빈도가 많지 않습니다.
- 1) 감염
- 2) 혈종
- 위험한 증상
- 다음과 같은 증상이 관찰될 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.
- 1) 열
- 2) 오한
- 3) 지속되는 열감과 뻘개짐
- 4)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통증
- 5) 무릎의 심한 부기
- 6) 종아리 근육의 통증 증가
인대 재건이 아닌 관절 내시경을 시행한 경우 약 6-8주 후면 정상적인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되나 직접
접촉이 있는 운동은 더 오랜 기간 피하셔야 합니다. . 운동 전에 운동이 가능한지 꼭 상의를 해야 합니다.
만약 노동이 많은 직장이라면 업무 복귀하는데 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. 수술 후 최종 결과는 수술
당시 무릎의 손상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게 되며 예를 들어 만약 관절 연골에 손상이 넓게 있다면
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하게 되며 전반적인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줘야 합니다.